인도네시아 "백신 미접종자 사망률, 3배 이상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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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0만 명이 넘게 숨진 인도네시아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률이 접종 완료자 대비 3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올해 5∼7월 자카르타의 주립병원 입원자 등 6만8천 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조사한 결과 시노백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자 사망률은 4.1%였습니다.
자바섬 동부 반유왕이에서는 3∼7월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 93%가 백신을 맞지 않았고 6%는 1차 백신, 1%만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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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0만 명이 넘게 숨진 인도네시아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률이 접종 완료자 대비 3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올해 5∼7월 자카르타의 주립병원 입원자 등 6만8천 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조사한 결과 시노백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자 사망률은 4.1%였습니다.
반면, 미접종 환자의 사망률은 15.5%로, 4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바섬 동부 반유왕이에서는 3∼7월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 93%가 백신을 맞지 않았고 6%는 1차 백신, 1%만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유왕이에서도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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