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보복소비' 덕에 2분기 호실적..IPO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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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명품 핸드백 제조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시몬느)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조만간 공식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몬느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시몬느는 핸드백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명품 핸드백 제조 시장에 진출, ODM 업체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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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명품 핸드백 제조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시몬느)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조만간 공식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몬느는 지난 2분기 매출 1793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597%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율도 14%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33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1%, 67%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과 북미, 중국 등 명품 보복소비 급증 덕으로 분석된다.
시몬느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 거래소에 상장 심사를 청구했는데 이달 중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다음 달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돌입 등 공모 일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시몬느는 핸드백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명품 핸드백 제조 시장에 진출, ODM 업체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DKNY와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코치 등이 고객사다. 명품 핸드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부터 소재·설계·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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