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모든 보건인력에 백신 접종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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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의료와 돌봄시설 종사자 전체 22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9월 말까지 끝마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보건 부문 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는데, 이를 한층 강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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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의료와 돌봄시설 종사자 전체 22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9월 말까지 끝마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의료계 종사자는 9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마쳐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보건 부문 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는데, 이를 한층 강화한 것입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선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의료진이나 돌봄 종사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또 병원과 기타 의료시설 방문자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냈거나 방문 3일 안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63%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마쳤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0만 명당 1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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