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 군축고위부대표와 협의.."상호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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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이 토마스 마크람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와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이뤄진 협의에서 마크람 고위부대표는 국제 군축, 비확산 체제 강화에 대한 한국 기여를 평가했으며 한국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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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이뤄진 협의에서 마크람 고위부대표는 국제 군축, 비확산 체제 강화에 대한 한국 기여를 평가했으며 한국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군축 관련 청년 관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한국은 올해 유엔 총회에 제2차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20주년을 맞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 주제는 ‘지난 20년 간 성과와 미래 전망’으로 선정됐다.
나아가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과 향후 전망 평가를 공유하고 내년 1월 예정된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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