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벨라루스 육상 선수 강제 귀국 관여 코치 2명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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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육상 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가 2020 도쿄올림픽 도중 폴란드에 망명을 신청한 사건과 관련해 벨라루스 대표팀 코치 2명이 올림픽에서 퇴출됐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도쿄올림픽 참가 도중 자국 육상팀을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강제 귀국 위기에 처하자 망명을 신청해 도쿄 주재 폴란드대사관으로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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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육상 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가 2020 도쿄올림픽 도중 폴란드에 망명을 신청한 사건과 관련해 벨라루스 대표팀 코치 2명이 올림픽에서 퇴출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치마노우스카야를 벨라루스로 강제 귀국시키려 시도한 사건에 연루된 코치 아르투르 슈마크와 유리 마이세비치의 올림픽 참가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도쿄에 아직 남아 있는 벨라루스 선수들의 안녕을 위해 이번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도쿄올림픽 참가 도중 자국 육상팀을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강제 귀국 위기에 처하자 망명을 신청해 도쿄 주재 폴란드대사관으로 피신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이어 폴란드로부터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받은 뒤 도쿄 나리타 공항을 떠나 보안상 이유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그제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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