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오제세 前 의원..민주당 떠나 국민의힘 입당

이원광 기자 2021. 8. 6.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선'의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합류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조만간 민주당 탈당을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 전 의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실패와 양극화 심화 등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에 문제 의식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5선에 도전했으나 '컷오프'되면서 경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9년 11월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19'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4선'의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합류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조만간 민주당 탈당을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 전 의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실패와 양극화 심화 등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에 문제 의식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5선에 도전했으나 '컷오프'되면서 경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충북 청주흥덕갑에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8·19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에 당선된 데 이어 20대 총선에서는 충북 청주서원에 깃발을 꽂으면서 4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오 전 의원의 내년 충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몰린다. 오 전 의원은 2018년 충북지사 선거에 나섰으나 이시종 현 지사와 당내 경선에서 패배에 본선행에 실패했다.

[관련기사]☞ 20개월 딸 살해 20대, 성폭행까지 했나…DNA 결과 친부 아니었다가세연 "김용건 '사귀지도 않는데 왜 임신 시켰냐' 비난 싫었을 것""아이들 때렸다"… 남편 살해 후 자녀들과 시신 수습한 美 여성"원양어선 타라던 20년 절친, 아내의 불륜남"…황보라 '경악'경찰·검찰 믿었다 성폭행범 되는 건 한순간…'억울한 옥살이' 호소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