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남 예비역 육군 대장 별세..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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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문민정부에서 제27대 합동참모의장을 지낸 윤용남 예비역 육군 대장이 6일 오전 별세했다.
경남 의령군 출신은 윤 전 의장은 육군사관학교 19기로 입학해 5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 제6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5군단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략본부장, 3군사령관, 육군참모총장 등 요직을 거치며 1996년 합동참모의장에 임명됐고 1998년 예편했다.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고인은 1996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대응을 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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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문민정부에서 제27대 합동참모의장을 지낸 윤용남 예비역 육군 대장이 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남 의령군 출신은 윤 전 의장은 육군사관학교 19기로 입학해 5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 제6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5군단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략본부장, 3군사령관, 육군참모총장 등 요직을 거치며 1996년 합동참모의장에 임명됐고 1998년 예편했다.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고인은 1996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대응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당시 북한이 상어급 잠수함을 통해 강릉에 특수부대원 26명을 침투시킨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는 민간인을 포함해 18명이 숨졌고 27명이 다쳤다. 북한은 침투한 24명이 숨졌고 1명이 생포, 1명이 실종됐다.
고인의 장례식은 육군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다. 영결식은 8일 오전 6시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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