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상장 첫날 한투 MTS 먹통.. "팔아야 하는데 접속도 안되고"

김경미 기자 2021. 8.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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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가 6일 상장한 가운데 상장 주관사 중 하나였던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MTS는 장 초반부터 접속 오류가 시작돼 오전 10시가 넘게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이라 장 시작 시점에 접속이 많이 몰리며 MTS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도 인기 공모주식의 상장 첫날에는 일부 증권사 MTS의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오류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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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부터 한시간 반 가까이 접속 오류 이어져
"영업점 및 고객센터 유선주문 가능해" 안내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한투증권 MTS
[서울경제]

카카오뱅크(323410)가 6일 상장한 가운데 상장 주관사 중 하나였던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한투를 통해 카카오뱅크에 청약했던 투자자들은 주식을 거래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MTS는 장 초반부터 접속 오류가 시작돼 오전 10시가 넘게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30분께에는 접속은 됐지만 “서비스가 지연 상태입니다”라거나 “약정된 계좌가 없다”는 등은 안내문이 떴지만 10시 기준으로는 로그인조차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증권가는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이라 장 시작 시점에 접속이 많이 몰리며 MTS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도 인기 공모주식의 상장 첫날에는 일부 증권사 MTS의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오류가 잦았다.

한투 측은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현재 웹, 모바일 사용자 폭주로 인하여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다”며 “전국 가까운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하여 유선주문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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