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부가가치 기판 중심 성장 기대..심텍 52주 신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222800)이 6일 장 초반 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고부가 가치 기판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하반기부터 증설에 나서면서 내년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222800)이 6일 장 초반 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고부가 가치 기판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하반기부터 증설에 나서면서 내년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4.18%) 오른 2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 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심텍이 강세를 보인 것은 우선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텍은 올해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보다 14.7% 늘어난 3,247억 원,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4~6월보다 103.8% 증가한 312억 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가치 패키지기판인 MSAP기판 매출액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심텍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31.1% 올린 4만 원으로 제시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뤄지는 패키지 기판 증설과 DDR5 모멘텀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2022년 추정 영업이익은 1,80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5.8%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뒷북비즈] 자율주행기술 미래에 한국은 없다…경쟁서 밀리는 韓 자동차 산업
- '집값 더 올린 GTX'…인덕원, 이젠 잠실도 넘보나
- 가족모임서 애국가 부른다는 최재형 '전체주의 강조 아냐…며느리들도 열창'
- '죽이겠다' 낫·농약 들고 전처 찾아간 70대 2심도 집유
- '회식은 커녕 야근하는데, 임원은 회의실서 술판'…카카오 직원의 폭로
- 대낮 버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 본인 성기 사진 보여준 남성, 현행범 체포
- 도심개발 마용성 '0', 택지는 갈등만…'공급폭탄' 맞나요
- 안산 모교 방문에 'X됐다, 페미대장부 온다' 글 쓴 '자칭' 교사 논란…'사칭한 듯'
- '아 식빵~ 뛰어야지요. 아픈건 언제나…' 김연경이 짊어진 '국대' 책임감
- [뒷북비즈]현대차·기아, 미국서 일냈다...친환경차 판매량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