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그림 전시회 9∼13일 천안시청서

이은중 2021. 8. 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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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그림은 위안부 피해 실태와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했던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기념하고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기억하고자 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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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억' 전시회 그림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그날의 기억'이란 제목의 전시회에서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할머니들의 공동 삶터인 '나눔의 집' 소장 작품 25점이 소개된다.

그림은 위안부 피해 실태와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했던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9일 오전 9시 전시회를 관람하며 해설사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를 듣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기념하고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기억하고자 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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