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안 맞고 출근했다"..美 CNN방송, 직원 3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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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뉴욕포스트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프 저커 CNN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며 무관용 정책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못박았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CNN 전 직원들의 출근 재개 시기는 내달 7일에서 10월 초중순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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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CNN방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뉴욕포스트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프 저커 CNN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공지문을 보내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며 무관용 정책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못박았다.
저커 CEO는 "현장에서 일을 하려면 사무실에 들어오든 안 들어오든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향후 몇 주 안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CNN은 현재 전 직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애틀랜타 본사와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 지국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현재 CNN에서는 현장 직원의 3분의 1만이 출근하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CNN 전 직원들의 출근 재개 시기는 내달 7일에서 10월 초중순으로 연기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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