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또 수해 발생한 북한..대응에 총력

서재준 기자 2021. 8.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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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폭우로 함경도에서 발생한 수해 사실을 인정한 북한은 6일 피해 대응 및 다른 지역에서의 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수해 대응과 관련한 기사 5개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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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6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최근 내린 폭우로 함경도에서 발생한 수해 사실을 인정한 북한은 6일 피해 대응 및 다른 지역에서의 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수해 대응과 관련한 기사 5개를 게재했다. 신문은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 것은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 전투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각지, 각 부문별 수해 대응 소식을 전하며 당 조직에서도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2면에서는 김정은 총비서의 '강위력한 영도'로 당과 국가의 위용이 떨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들어 연일 부각하고 있는 사상전의 일환에 따른 기사들이 2면에 추가로 실렸다.

3면에서도 신문은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투쟁이 "세차게 들끓고 있다"라며 전 세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4면에서 북한 자체의 의료 체계인 '고려의학'의 발전에 공을 세운 김창근이라는 인물의 공로를 조명했다. 그는 함경남도고려병원 실장으로 근무하며 새 약재와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신문은 이밖에도 각 부문에서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공을 세운 인물들의 공을 부각했다.

5면에서는 각 간부와 일꾼들의 '실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과학기술발전과 첨단기술개발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6면에서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교시'와 관련한 해설 기사가 게재됐다. 신문은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 있다"라는 교시를 전하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식대로 해나가는 것이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백승의 투쟁방식"이라고 강조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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