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주류 도매사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000명분 기부

이비슬 기자 2021. 8.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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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명분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진단키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 중인 전국 주류 도매사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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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상생이 최우선"
유준용(왼쪽부터) 서울주류도매업협회장·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김병훈 오비맥주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비맥주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명분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진단키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 중인 전국 주류 도매사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주류 도매사에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업계 전체가 힘든 상황에서 오비맥주의 중요한 파트너인 도매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및 파트너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앞서 올해 1·5·7·8월에도 주류 도매사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류 도매사와 부담을 나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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