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린 "이더리움 하드포크로 전기 사용 99%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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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이 "런던 하드포크(업그레이드)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 사용을 99%까지 줄이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EIP 1559는 런던 하드포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궁극적으로 전기 사용을 99%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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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총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이 "런던 하드포크(업그레이드)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 사용을 99%까지 줄이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EIP 1559'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은 물론 전기 사용도 줄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EIP 1559는 런던 하드포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궁극적으로 전기 사용을 99%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런던 하드포크는 2015년 이더리움이 출범한 이래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라며 "이번 하드포크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드포크를 앞두고 이더리움은 급등해 3000달러 선을 넘보고 있다.
이더리움은 6일 오전 8시 5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3.48% 급등한 28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20% 가까이 급등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보고 있지만 사상최고치에는 한참 못미친다. 이더리움의 최고치는 지난 5월 12일 기록한 4297달러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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