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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진 2021. 8.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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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700명 안팎…수도권 4단계 2주 재연장 가닥, 오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끝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전국적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 넘게 1천명을 크게 넘는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주말·휴일을 거치며 1천200명대까지 줄었던 확진자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기가 무섭게 다시 1천700명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상 가장 높은 4단계가 4주째 시행 중이고,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된 지 2주째지만 확산세는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tRgpKEDAqm

■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5년간 2조2천억 투입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와 서울·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영상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K-글로벌 백신허브화 목표 달성을 위해 ▲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rRZpKxDAq2

■ 김연경과 투혼의 여자 배구, 오늘 밤 9시 '삼바 배구' 넘는다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혼(魂)을 건 싸움에 나선다. 한국 여자배구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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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더 강해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정부가 집값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경고했지만 서울의 아파트 매수 심리는 오히려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역시 정비사업 이주수요에 학군수요까지 겹치면서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하고 있어 가을철 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9로 지난주(107.6)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cRepKpDAr8

■ [미얀마르포] 코로나 대재앙에 군부 지지자 민심도 이반하나

미얀마 사상 최악의 국가적 재난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서 군부 지지자들의 마음도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현지에서 들린다. 퇴역 장교인 밋 우(60) 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아내가 코로나19에 숨진 사흘 뒤였다.

전문보기: http://yna.kr/xrRTpK7DAqf

■ 습도 높아 체감온도 35도 이상…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

금요일인 6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는 아침까지, 수도권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는 낮부터 밤까지 5∼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6.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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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바르셀로나 떠난다…구단과 재계약 끝내 '불발'

살아있는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4)가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라리가 규정에 따른 경제적·구조적 장애로 재계약이 불발되는 바람에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새 계약에 합의해 오늘 계약서에 서명할 의사가 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적·구조적 장애 탓에 계약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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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한미훈련 연기론 확산…송영길 '김여정 때문에' 일축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을 놓고 여당 내 파열음이 감지되고 있다. 한미 정부 간 합의사항인데다 사실상 훈련이 시작된 만큼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과 '남북대화 재개'를 조건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진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당 지도부는 예정대로 훈련을 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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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ARF외교장관 화상회의…연락선 복원 후 남북 첫 다자 무대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6일 개최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장관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진행되는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안보 문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인 진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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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신고말라' 회유한 2차가해 공군 준위, 오늘 첫 재판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모 준위의 첫 재판이 6일 열린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과 면담강요,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 준위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 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등 향후 심리 계획과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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