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염 취약계층·농어촌 세대에 냉방 용품 전달

김용태 2021. 8. 6.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만7천785명과 농촌 1만5천321세대, 어촌 726세대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야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기업체에 자발적인 무더위 휴식제 시행과 냉방 용품 지원, 폭염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등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만7천785명과 농촌 1만5천321세대, 어촌 726세대 등이다.

지원 냉방 용품은 쿨스카프다.

냉매제가 들어 있어 찬물에 적셔 목에 두르면 체감 온도를 약 7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물품 전달은 구·군 재난 도우미 등을 활용해 직접 전달한다.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 점검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도 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야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기업체에 자발적인 무더위 휴식제 시행과 냉방 용품 지원, 폭염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등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작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까지 더해져 홀몸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된다"며 "이번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 대낮 버스서 여성에게 자기 성기 사진 보여준 남성
☞ "나는 실패자" 은메달 주머니에 넣어버린 영국 복서 결국…
☞ 강동구청장,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행인이 112에 신고
☞ 카드 결제 허점…금은방서 3천500만원어치 가짜 결제
☞ "같이 천국 가자" 이혼 후 생활고에 아들 살해하려 한 엄마
☞ 13세 영국 최연소 메달리스트는 왜 아침마다 김치를 먹나
☞ 수업 방해한 남고생 급소 발로 찬 美 의원 "순간 미쳤어"
☞ 자녀있는 집 안에서…'아내 살해' 119 신고하고 남편도 투신사망
☞ 20살 수병 화풀이 방화로 불타 퇴역한 1조원 미국 군함
☞ 쓰러진 심장마비 손님 구한 편의점 알바생의 정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