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시름 언제 줄어들까..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또 경신'

강수지 기자 2021. 8. 6.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2019년 12월 이후 1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1년 8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로 나타났다.

수도권 상승률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2019년 12월16일(0.20%) 이후 1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2021년 8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2019년 12월 이후 1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1주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1년 8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0.1%포인트 확대했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37%, 0.20%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상승률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은 전주(0.18%)보다 0.02%포인트 확대한 0.20%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2월16일(0.20%) 이후 1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부동산원은 "여름 휴가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거래활동이 소폭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지역과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구축 단지가 몰려있는 노원구는 0.37% 상승률을 나타내며 강세를 이어갔다. 강남(0.18%)·서초(0.20%)·송파구(0.22%) 등 강남 지역 역시 인기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지속됐다. 이밖에도 도봉구 0.26%, 중랑구 0.21%, 관악구 0.24%, 강서구 0.22%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축소한 0.37%, 경기는 전주보다 0.02%포인트 확대한 0.47%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의 경우 군포시(0.85%)·안양시 동안구(0.76%)는 교통호재 있는 역세권 위주로, 안성시(0.84%)는 공시가격 1억원 미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오산시(0.81%)는 내삼미·세교동 구축 단지 위주로, 의왕시(0.74%)는 왕곡·포일동 내 상대적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지방은 제주(0.69%), 충북(0.30%), 대전(0.27%), 충남(0.25%), 부산(0.24%), 광주(0.22%), 강원(0.22%)등은 상승했고, 매물 누적 영향으로 새롬·다정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 지속하고 있는 세종은 -0.06% 변동률을 보였다.

[머니S 주요뉴스]
삭발한 채 무기력… '크리스의 감방생활' 사진 유출?
"모든 쓰라림 털어내고"… '이승기♥' 이다인, 심경고백
"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 조지환이 또?
"용서해달라"… 백종원 분노→ 닭갈빗집 사장 '눈물'
"테슬라 타고 명품백"… 이주연, 럭셔리 일상
"핑크핑크하죠?"… 이영지, 초밀착 원피스룩
"쇄골 미인이네"… 강예빈, 섹시 스트릿 캐주얼룩
차 안에서 키스하면 안돼?… 이탈리아에 이런 법이
김제덕·신유빈·황선우를 잡아라… 예능 출격?
순자산만 2조… 억만장자 女가수, 누구?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