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1. 8. 5. 23:53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대낮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군요.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고요.
[답변]
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18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는데, 불이 난 세대의 위층과 아래층에 살던 주민 6명은 출동한 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전 4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주택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는데, 불이 난 집에 살던 70대 남성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옆집으로 옮겨 붙어 주택 3채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전 11시 반쯤 서울역사 주차장 4층에서 스팀 세차기계가 폭발했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유리창이 부서졌는데, 시민 1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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