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이별 후 3년 만에 재회 '해피엔딩' [종합](종영)

김한길 기자 2021. 8. 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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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이별했지만, 3년이 흐른 후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 마지막회에서는 나영원(정소민)이 유자성(김지석)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유자성은 한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 속, '여행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막을 보고는 해당 영상을 만든 이가 나영원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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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 김지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이별했지만, 3년이 흐른 후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 마지막회에서는 나영원(정소민)이 유자성(김지석)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우리 그만하자. 아빠 때문에 자성 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는데, 그거 다 알면서도 옆에 있을 만큼 나 뻔뻔하지 못하다"고 냉정히 말했다.

이에 유자성은 "내가 오해한 거지 않느냐. 아저씨가 날 의도적으로 속인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지 않느냐. 어쩔 수 없지 않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영원은 "어쩔 수 없었더라도 아빠가 그렇게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자성 씨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상처가 우리 아빠 때문이라는 게 두렵고 겁난다. 자성 씨는 나 볼 때마다 그때일 생각날 거다. 그리고 나는 자성 씨 볼 때마다 미안하고 마음 아플 것 같다. 미안하다. 그리고 너무 고마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유자성은 나영원을 붙잡으며 "이러지 마라"라고 강력히 설득했지만, 나영원은 "날 위해서다. 날 위해서 놔 달라"며 매몰차게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유자성은 나영원을 떠나보냈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떠난 나영원은 이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유자성은 한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 속, '여행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막을 보고는 해당 영상을 만든 이가 나영원이라고 생각했다. 해당 문구는 앞서 나영원이 유자성에게 한 말이었기 때문. 이후 유자성은 해당 크리에이터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어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하는 듯했지만, 엘리베이터에서 엇갈렸다. 하지만 이내 돌고 돌아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사람. 유자성은 나영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고, 나영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유자성을 바라봤다.

이후 나영원은 자신이 지은 '영원's House'를 유자성에게 구경시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렇게 극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월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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