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미국에 완패.. 도미니카와 올림픽 3·4위전

유한빛 기자 2021. 8.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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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다.

지난 7월 31일 예선에서는 2-4로 졌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때문에 김경문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은 야구가 13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돌아온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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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다.

5회까지는 1-2로 접전을 벌였다. 선발투수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5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6회 말부터 전세가 밀리기 시작했다. 불펜 투수가 5명이 투입됐지만 점수 차는 1-2에서 1-7로 더 벌어졌고, 결국 2-7로 경기를 마쳤다.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게 패한 한국 국가대표팀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미국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지난 7월 31일 예선에서는 2-4로 졌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때문에 김경문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은 야구가 13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돌아온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은 오는 7일 정오에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을 꺾은 일본과 미국은 결승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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