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11시까지 465명 확진..사흘째 400명대 예상(종합2보)

장지훈 기자 2021. 8. 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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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65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으로 4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6920명이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460명이었는데 지역별 재분류 등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오히려 1명 줄었다.

지난달 29일에는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확진자는 48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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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명 늘어..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3명↓
실내체육시설·학원 관련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
5일 서울역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65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으로 4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6920명이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3명이었는데 이후 2시간 동안 2명 늘었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확진자가 6명 더 많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59명이 확진됐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460명이었는데 지역별 재분류 등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오히려 1명 줄었다. 이후 밤 12시까지 7명이 추가돼 총 4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3명 줄었다. 지난달 29일에는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확진자는 488명이었다. 이후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서울 일일 확진 현황을 보면 지난달 28일 마지막으로 500명대(514명)를 기록했다. 이후 400명대를 기록하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지난 1일과 2일에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후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지난 3일 486명, 전날 466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실내체육시설과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증가했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소재 학원과 금천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각각 17명과 14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용산구 소재 PC방 집단감염과 관련해 새로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41명까지 불어났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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