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가 할퀴고 간 함경남도..휘어진 철로·무너진 도로

박도성 2021. 8.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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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함경남도 곳곳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주민 5천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 1천170여호가 침수됐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이달 1∼3일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1만6천900여m와 다리 여러 곳이 파괴되고, 강·하천 제방 8천100여m도 수해를 입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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