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한화생명 제물 삼아 2년만 PO 진출(종합) [LCK]

고용준 2021. 8. 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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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의 '낭만'에 운영이 가미됐다.

한층 더 단단해진 리브 샌박에게 주어진 선물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었다.

리브 샌박이 한화생명을 제물 삼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다가 리브 샌박의 정교한 운영이 한화생명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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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 타의 '낭만'에 운영이 가미됐다. 한층 더 단단해진 리브 샌박에게 주어진 선물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었다. 리브 샌박이 한화생명을 제물 삼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리브 샌박은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크로코' 김동범과 '써밋' 박우태가 1, 2세트 승부의 키잡이 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리브 샌박은 시즌 10승(5페 득실 +7)째를 올리면서 잠시 내줬떤 3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화생명은 시즌 10패(6승 득실 -9)째를 당하면서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리브 샌박이 첫 판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크로코' 김동범이 과감하게 자타공인 최강 미드 '쵸비' 정지훈을 휘저으면서 스노우볼을 리브 샌박이 굴리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이 오브젝트 수급을 통해 리브 샌박을 따라갔지만, 리브 샌박이 강점인 한 타에서 한화생명을 터뜨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한 타 구도에서 무너진 한화생명은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다. 리브 샌박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쇄도하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는 더욱 더 일방적이었다. '써밋' 박우태가 무력 시위를 통해 한화생명의 흐름을 계속 끊었다. 여기다가 리브 샌박의 정교한 운영이 한화생명을 압박했다. 

드래곤 4중첩을 통해 드래곤의 영혼을 여유있게 접수한 리브 샌박은 장로 드래곤까지 차지하면서 경기를 2-0으로 손쉽게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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