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명 집단 식중독'..청담동 마녀김밥 공식 사과

조윤하 기자 2021. 8. 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남동 마녀김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점 2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늘(5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마녀김밥 두 지점에서 음식을 사 먹은 고객 199명이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남동 마녀김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점 2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마녀김밥은 오늘(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분당지역 식중독 사건에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희 김밥으로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과 예기치 않은 생활의 피해를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녀김밥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며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늘(5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마녀김밥 두 지점에서 음식을 사 먹은 고객 199명이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환자에 대한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남시는 관내 200여 곳의 김밥전문점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