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359명 코로나19 확진..어제보다 116명↓

이선애 2021. 8. 5.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5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웃돌다가 이번 주 초반이던 지난 2일(887명) 잠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1300∼1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397명-경기 387명-인천 83명 등 수도권 867명, 비수도권 492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475명보다 116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29일)의 1403명보다는 44명 적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웃돌다가 이번 주 초반이던 지난 2일(887명) 잠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1300∼1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67명(63.8%), 비수도권이 492명(36.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7명, 경기 387명, 부산·인천 각 83명, 대구 78명, 경남 76명, 충남 49명, 경북 48명, 충북 34명, 대전 25명, 강원 19명, 전북 18명, 제주 16명, 울산 15명, 세종 12명, 전남 10명, 광주 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 많게는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01명 늘어 최종 177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한 달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6일로 31일째가 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