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그릴리쉬-케인 영입하면 맨시티서 쓴 돈 1조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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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부임 후 쓴 돈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에 이어 해리 케인까지 영입할 경우 펩이 맨시티에서 영입에 쓴 돈은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를 초과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케인이 차순위로 밀려날 정도로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그릴리쉬 영입 문제를 매듭지은 맨시티는 이제 케인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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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부임 후 쓴 돈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에 이어 해리 케인까지 영입할 경우 펩이 맨시티에서 영입에 쓴 돈은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를 초과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후 스타급 공격 자원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그릴리쉬다. 케인이 차순위로 밀려날 정도로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아스톤 빌라는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를 요구했지만 맨시티가 이를 수락하며 영입에 임박한 상황.
그릴리쉬 영입 문제를 매듭지은 맨시티는 이제 케인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케인 역시 맨시티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만큼 토트넘 홋스퍼가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펩이 부임한 이후 맨시티는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폭풍 영입을 하고 있다. 펩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선수 영입에 쓴 돈은 얼마일까. 그릴리쉬와 케인까지 포함한다면 자그마치 10억 파운드를 넘어서게 된다.
부임한지 5시즌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돈을 쓴 펩은 맨시티와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는 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펩보다 더 많은 돈을 쓴 감독은 없다. 자료에 따르면 펩이 맨시티에서 영입한 선수는 총 35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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