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쇼메이커' 허수 " 11.15의 신드라 상향 확실히 체감돼"

김형근 2021. 8.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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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며 10승을 달성한 DK의 '쇼메이커' 허수가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짧고 강한 멘트를 밝힌 허수는 오늘 경기의 준비에 대해 "그 동안 안 좋은 프레임이 씌워져있었지만 저희 할 것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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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며 10승을 달성한 DK의 ‘쇼메이커’ 허수가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DK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DK가 완승을 거뒀다.

승리 소감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짧고 강한 멘트를 밝힌 허수는 오늘 경기의 준비에 대해 “그 동안 안 좋은 프레임이 씌워져있었지만 저희 할 것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1세트 정글 상황에 참여하지 못했을 때 어떤 생각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 당시 제 성장이 말려서 저 상황도 못보고 파밍만 하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팀원들의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11.15 버전에서 상향된 신드라에 대한 소감을 묻자 “확실히 많이 쓰셨던 분들에게는 그 성능이 체감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한 뒤 “오늘 같은 경우는 조금 아쉬운 상황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자주 나올 것 같다.”고 말했으며, ‘적군와해’ 스킬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스킬 샷은 많이 써보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허수는 남은 대전인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 전에 대한 각오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지만 안심하지 않고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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