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쇼메이커' 활약한 담원, 프레딧 PO 희망 꺾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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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2대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담원 승<소환사의 협곡>프레딧
2세트 담원 승<소환사의 협곡>프레딧
담원 기아가 프레딧 브리온을 완파했다.
담원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9주 1일차 1경기 프레딧과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담원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으로 시즌 10승 달성과 동시에 프레딧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좌절시켰다.
1세트에서는 초반 프레딧이 우위를 점했다. 담원은 프레딧에게 6분 미드 라인 개입을 통해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의 리신, 라이즈를 모두 잃었다. 이후 담원은 15분 전령 지역 팀 교전에서 패배하며 손해를 봤지만 소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담원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24분 담원은 미드 라인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고, 버프를 두른 채로 프레딧의 포탑을 밀어내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만들어냈다. 이후 정비를 마친 담원은 프레딧의 탑 2차 포탑 앞에서 핵심 전력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그대로 진격해 남은 전력을 모두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서는 담원이 초반 빠르게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담원은 3분 미드 라인 선취점을 시작으로 5분 '엄티' 엄성현의 신짜오와 '라바' 김태훈의 라이즈를 잡아냈다. 17분 담원은 프레딧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내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 담원은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리를 따냈다. 28분 담원은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도망가는 프레딧의 전력을 끝까지 따라가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 정비를 마친 담원은 다시 한 번 미드 라인에서 프레딧의 전력을 제압한 뒤 넥서스를 터뜨리며 게임을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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