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장, 내주 홍남기 만난다.. 이재용 광복절 특별사면 건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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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다음 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재차 요청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에서 경제 5단체장들은 이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간담회에서도 경제 5단체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특별사면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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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다음 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재차 요청하기로 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손경식 경총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오는 11일 홍 부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간담회에 이어 4개월여 만에 만남이다.
이번 회동에서 경제 5단체장들은 이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부재가 장기화될수록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적재적소 대응을 하기 어려워 산업과 국가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에서다. 현재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지난 간담회에서도 경제 5단체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특별사면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정부·여당은 형기 60%를 채워 요건을 충족한 이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를 검토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가석방은 경영상 제약이 불가피한 만큼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정상적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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