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패자"..은메달 주머니에 넣어버린 영국 권투선수

김휘란 에디터 2021. 8.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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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권투선수가 시상식 도중 자신이 딴 메달을 주머니에 넣어버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앞서 알렌 로페즈(27·쿠바)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친 휘태커는 최종 판정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는데요.

급기야는 수여받은 은메달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버린 뒤 기념 사진을 찍을 때도 굳은 표정을 풀지 않은 채 서둘러 링을 빠져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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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권투선수가 시상식 도중 자신이 딴 메달을 주머니에 넣어버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4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을 치른 벤자민 휘태커(24·영국)는 시상식 내내 고개를 떨궜습니다.

앞서 알렌 로페즈(27·쿠바)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친 휘태커는 최종 판정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는데요.

경기 결과가 나오자마자 휘태커는 울음을 터뜨렸고, 시상대에 올라서도 여전히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듯 고개를 들지 않았습니다.

급기야는 수여받은 은메달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버린 뒤 기념 사진을 찍을 때도 굳은 표정을 풀지 않은 채 서둘러 링을 빠져나왔는데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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