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접종 18~49세, 내일까지 예약 안하면 10부제 예약 불가(종합)

김남희 입력 2021. 8. 5.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49세 청장년층 우선접종(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18∼49세 가운데 우선접종 3회차 대상자 156만여명은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 사이 지역과 관계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하지 않은 우선접종 대상자는 접종이 끝나는 9월11일까지 예약 기회가 없으며, 그 이후 재예약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 156만명
59.3% 예약 완료, 화이자·모더나 접종
9월11일 이후 재예약 허용은 "검토 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8~49세 코로나19 우선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08.0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18~49세 청장년층 우선접종(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이번에 예약하지 않으면 18~49세 일반인 예약 기간에는 예약이 불가능하다.

18∼49세 가운데 우선접종 3회차 대상자 156만여명은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 사이 지역과 관계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 선정한다. 대상군은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노동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다.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접종은 이달 17일부터 9월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지난 3일 예약을 시작한 우선접종 대상자 중 59.3%가 예약을 마쳤다.

정부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하지 않은 우선접종 대상자는 접종이 끝나는 9월11일까지 예약 기회가 없으며, 그 이후 재예약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접종 기회를 부여한 60~74세 백신 미접종자는 15%가 예약했다. 대상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질병관리청(☎1339), 지역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