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에쓰오일, 에너지·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협력'
서울창업허브가 에쓰오일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는 에쓰오일과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에너지·환경 ▲화학·소재·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기타(생산성 향상,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사업, 고객 경험 개선 관련 기업)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양측은 작년 2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종 선발을 통해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발된 10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정교하게 가다듬는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에쓰오일의 검토 및 타당성 증명 후 투자가 진행된다. 아울러 ▲대기업 협력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서울창업허브 본관 3층 대기업 협력존 사무 공간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 지원금 1000만원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수진 서울창업허브 책임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스케일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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