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침내 5000명도 넘었다..5042명 신규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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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504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었다.
한편 대회 14일째인 이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1일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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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504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었다. 이어 전날(4166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서는 무려 1177명 증가해 12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확진자 수를 웃돌았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3647명으로 전주(2224명)의 164%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135명이었다.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는 23만6138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쿄도의 누적 사망자는 2302명이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120명, 40대가 8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 환자가 될 리스크가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180명이었다.
한편 대회 14일째인 이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1일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직위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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