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지역 감염 늘면서 학생 확진자↑.."가정 내 감염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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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결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감염이 48.7%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지역사회 감염 22.6%, 학교 내 감염이 15.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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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학기 동안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분석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올해 1학기 학생 발생률을 월별로 보면 3월에는 10만 명당 17.9명이었지만,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7월에는 10만 명당 61.5명으로 3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전체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인 26.5∼81.1명보다는 적었습니다.
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감염이 48.7%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지역사회 감염 22.6%, 학교 내 감염이 15.9%였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학령기 연령의 주된 감염경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작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유치원이 10만 명당 확진자 173명, 초등학교 223명, 중학교 249명, 고등학교는 296명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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