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특급 유망주 2명' 영입?..'덴마크 유로 스타 & 토트넘 유스 출신 10대 공격수'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8. 5.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PSV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 & 삼프도리아 공격수 미켈 담스고르. Getty images 코리아


토트넘이 유망주 2명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삼프도리아의 미켈 담스고르(21)와 PSV 아인트호번(이하 PSV)의 노니 마두에케(19)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세비야 출신 브라인 힐(20)과 아탈란타의 골키퍼 피에르루이지 골리니(26)를 영입하며 활발하게 보내고 있다. 또 수비 보강을 위해 니콜라 밀렌코비치(24·피오렌티나),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등과 연결됐으며 최근에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이자 아탈란타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4)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토트넘의 보강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주목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28)과 손흥민(30)에게 크게 의존했던 공격을 분산시키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토트넘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담스고르와 마두에케다.

담스고르는 이미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다. 담스고르는 덴마크 출신 윙포워드로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형 선수다. 2020년 덴마크 FC노르셸란에서의 활약으로 삼프도리아로 이적, 첫 시즌만에 3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후 ‘유로2020’에서는 덴마크 대표팀 소속으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여 2골·1도움을 올렸다.

이에 매체는 “토트넘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들의 관심을 알려졌다”며 “삼프도리아는 5000만 유로(약 677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마두에케는 토트넘 유스 출신 선수이다. 마두에케 는 양측면 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볼 수 있는 선수로 2018년 1군 출전 기회를 위해 PSV로 이적했다. 이후 2019-2020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 리그 4경기를 소화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9골·8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예선’에서 3경기 2골·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매체는 “마두에케는 가장 뛰어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PSV는 그의 이적료를 높게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도르트문트로 떠난 도니얼 말런(22)을 대신해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