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만, 역대 최고 성적 대표단 위해 전투기 에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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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대표단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지난 4일 전투기 4대를 파견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이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국방부에 올림픽 선수단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국방부에 미라주 2000 전투기 4대를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4대의 미라주 전투기는 이날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하기에 앞서 신추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에스코트에 나선 전투기 4대는 선수들이 볼 수 있도록 비행기 양쪽에서 조명탄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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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만이 역대 올림픽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대표단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지난 4일 전투기 4대를 파견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대만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얻어 사상 최고 기록을 냈다. 이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국방부에 올림픽 선수단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국방부에 미라주 2000 전투기 4대를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대표단은 신형 에어버스 A350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4대의 미라주 전투기는 이날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하기에 앞서 신추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에스코트에 나선 전투기 4대는 선수들이 볼 수 있도록 비행기 양쪽에서 조명탄을 발사했다. 선수들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대만 당국은 "이런 국가적 영웅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대만을 대표해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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