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분기 영업이익 3301억..전년比 16% 감소

이미경 2021. 8. 5.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해 33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반면 수출 담배 매출은 2219억원으로 1% 감소했다.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사업이 타격을 받아 6.6% 감소한 2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67.5%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T&G 제공]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해 33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465억원으로 2.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464억원으로 15.9% 줄었다.

KT&G의 2분기 국내 궐련 담배 판매량은 103억4000만 개비로 1억7000만 개비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64.1%로 0.7%포인트 증가했다.

부문별로 국내 담배 매출은2% 증가해 481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 담배 매출은 2219억원으로 1% 감소했다.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사업이 타격을 받아 6.6% 감소한 2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67.5% 감소했다. 

KT&G 관계자는 "환율 하락과 KGC인삼공사 등 비(非) 담배 연결법인의 영업이익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