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 '1박 2일' 복귀 당시 멘탈 무너져..코요태 해체할 뻔"(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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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그런데 얘도 너무 힘들어할 때였다. 신지라도 멀쩡하면 그나마 기대서 가겠는데, 얘도 휘청대니까 기댈 곳이 없더라"라며 "그때 실제로도 (코요태) 해체하자고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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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8월 4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그늘집' 3회가 공개됐다. 이날 첫 여성 게스트 신지가 등장했다.
식사하던 중, 김종민은 "23년 (코요태로) 활동해보니 어떻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지는 "계속 변화하니까 트랜드도 그렇고 어렵다. 새로운 후배들도 친해지기 좀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리고 인사 안 하면 화나는 것이냐"라고 하자, 신지는 "그런 이미지 다 오빠(김종민)가 만든 것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20년 세월이 믿겨지나"라며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라고 길었던 연예계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는 "압구정 한양 타운에서 운 거 생각나나"라고 하자, 김종민은 "옛날에 대표님 우리가 엄청 욕하지 않았나. 그렇다고 우리가 막 다 잘한 것도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이제 우리가 대표가 되어 보니까 아는 것"이라며 수긍하자, 김종민은 "물론 그쪽에서도 잘 못 한 게 있다. 돈도 안 주고"라고 기습 폭로했다.
자신에게 사기 친 사람이 잘살길 빌고 있다는 김종민은 "그래야 돈을 갚을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신지와 같이 사기를 당했다고 최초 고백하기도.
신지는 김종민이 활동 중 가장 힘들어했던 때로 "코요태 처음 들어왔을 때랑 군 대체복무 나왔을 때"라며 "맛이 가있었다. 본인이 방송 적응도 못할뿐더러 처음으로 사람들이 하차청원을 하고 그러니까 속된 말로 미친X 같았다. 멘탈이 완전 나가서 '저 사람들이 나 보고 지금 욕하고 있겠지?' 차 안에서 그랬다.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그거는 정말 못 버틸 뻔했다. 방송하면서 가장 휘청했던 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그런데 얘도 너무 힘들어할 때였다. 신지라도 멀쩡하면 그나마 기대서 가겠는데, 얘도 휘청대니까 기댈 곳이 없더라"라며 "그때 실제로도 (코요태) 해체하자고도 했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해체하고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모이자고 했다"라며, 사무실에 계약금을 물어주고 "그때 처음 오빠랑 둘이 대출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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