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장관 시절 1000만원짜리 위스키 선물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관방장관으로 재임하던 2019년 5월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었던 매슈 포틴저에게 8374달러(약 957만원) 상당의 고급 위스키를 선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통신은 이에 스가 총리가 관계 강화를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관방장관으로 재임하던 2019년 5월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었던 매슈 포틴저에게 8374달러(약 957만원) 상당의 고급 위스키를 선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교도통신은 미 국무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현지시간으로 5일 연방 관보에 공개된다.
포틴저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한 인물이다. 통신은 이에 스가 총리가 관계 강화를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400달러(약 46만원)가 넘는 가치가 있는 선물을 개인적으로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고액 선물의 적절성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스가 총리 측은 아직 해당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