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연구개발 제품, 첫 해외수출 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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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지난 4일 첫 해외수출 길에 올랐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보유한 생물전환 분야의 다양한 특허를 활용해 관내 기업의 수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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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지난 4일 첫 해외수출 길에 올랐다.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유산균 배양액을 이용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을 출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이코노믹사는 이번 6000달러의 첫 수출에 이어 향후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해 수입의사를 밝혀 관내 기업의 수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에는 순천소재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난 2019년 순천시장 표창을 받은 ㈜마린테크노가 러시아 수출사업을 적극 지원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보유한 생물전환 분야의 다양한 특허를 활용해 관내 기업의 수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순천 천연물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수입대행업체인 JHE GLOBAL사도 중국 상해 자유무역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 기업 제품 상시 전시관의 (재)순천바이오헬스케연구센터 개발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해 소재 건강식품과 의료품 수출입회사인 상해삼승진출구(유)에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 아로니아 발효음료, 아로니아 홍삼 스틱 등 전시제품에 대해 수입 가능 유무를 타진해와 1만 8000달러 규모가 수출될 전망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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