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파열 100곳 상처 6세 사망.."정글짐 추락" 신고한 친오빠 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여동생(6)에게 폭행을 가해 죽게 한 혐의로 친오빠인 17세 소년이 체포됐다고 산케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지난 1일 오전 9시40분쯤 시내의 공원에서 "함께 있던 여동생이 정글짐에서 떨어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높이 약 3m의 정글짐에서 떨어져 사망한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 소년이 폭행을 가해 여동생을 죽게 했다고 보고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여동생(6)에게 폭행을 가해 죽게 한 혐의로 친오빠인 17세 소년이 체포됐다고 산케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지난 1일 오전 9시40분쯤 시내의 공원에서 "함께 있던 여동생이 정글짐에서 떨어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여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당초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였으나 부검 결과 여동생은 내장 일부가 파열돼 외상성 쇼크로 사망한 것이 드러났다. 또 여동생의 시신에는 약 100곳에서 피하출혈이 발견됐으며 갈비뼈도 부러져 있었다.
경찰은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높이 약 3m의 정글짐에서 떨어져 사망한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 소년이 폭행을 가해 여동생을 죽게 했다고 보고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해당 사건을 검찰에 이송할 방침이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