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쿠시마 발언' 윤석열 맹공.."일본 총리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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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말실수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무지하고 편향된 사고로, 위험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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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말실수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무지하고 편향된 사고로, 위험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의원 역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을 두고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대권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대선은 '아무 말 대잔치'가 아니다."라고 일갈한 뒤 "일본 총리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꼬집었습니다.
잇따르는 말실수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미니즘이나 불량식품 발언 등 듣도 보도 못한 수준의 막말을 하니 국민은 이런 후보에게 나라를 맡기면 국격이 참 웃기게 될 것이란 우려를 다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의원도 "언행을 보니 정치 초년생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120시간이나 민란, 부정식품 발언 등 매일 한 건씩 사고를 치던데, 역시 정치와 검찰의 영역이 다른 걸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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