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백신 접종 후 834명 사망.."인과관계 없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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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4일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가 있다고 결론지을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828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6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
화이자 백신의 사망률은 100만명당 19명이었으며, 모더나 백신의 사망률은 100만명당 2.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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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4일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가 있다고 결론지을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기준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의 수는 834명이었다. 828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6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
화이자 백신의 사망률은 100만명당 19명이었으며, 모더나 백신의 사망률은 100만명당 2.2명으로 집계됐다.
또 심장 근육이나 막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이나 심낭염을 보고한 사람은 지난달 25일 기준 46명이었다. 이 중 43명은 화이자 백신을, 3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모두 100만명당 1.1명꼴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두 종류 백신이 접종 연령이 달라 단순 비교는 할 수 없다"면서도 "현 접종 체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우려는 없기에 계속해서 (접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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