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9일부터 합동 군사 훈련.."중국군 무기 첫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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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합동 군사훈련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신 무기와 장비를 처음으로 공유한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러시아 군인들은 훈련 준비 과정에서 중국군의 중륜 탱크와 장갑차 등 최신 모델의 군 장비와 무기 사용법을 처음으로 숙달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러시아 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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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합동 군사훈련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신 무기와 장비를 처음으로 공유한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할 러시아 군인들과 전투기 등의 장비들이 지난달 31일 중국 닝샤에 도착했습니다.
이 러시아 군인들은 훈련 준비 과정에서 중국군의 중륜 탱크와 장갑차 등 최신 모델의 군 장비와 무기 사용법을 처음으로 숙달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러시아 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작년 9월 러시아 카스피 연안에서 열린 합동 훈련 때는 중국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주요 전투무기와 장비들을 공급받아 사용한 바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미국이 최근 벌이고 있는 군사훈련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라면서 "미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은 중국과 러시아를 겁먹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 해군은 흑해와 지중해,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동시에 적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중국과 러시아에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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