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8월의 차는 '뉴 미니 쿠퍼'

오세성 2021. 8. 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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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년 8월의 차로 뉴 미니 쿠퍼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발표한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미니 쿠퍼는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고 간결해지는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하며,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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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감성 품질서 8.7점 받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년 8월의 차로 뉴 미니 쿠퍼를 선정했다. 사진=BMW미니코리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년 8월의 차로 뉴 미니 쿠퍼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발표한다. 지난 달 출시된 신차 중에 기아 신형 스포티지, 뉴 미니 쿠퍼,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후보에 올랐으며, 뉴 미니 쿠퍼가 38.3점(50점 만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8월의 차 심사부터 제품의 동력 성능과 친환경성 평가 항목을 새로 편입하는 한편, 평가 항목별 점수를 기존의 5점 척도에서 10점 척도로 변경해 평가 변별력을 더 높였다. 

새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됐다. 뉴 미니 쿠퍼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도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미니 쿠퍼는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고 간결해지는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하며,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의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온라인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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