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원하던 갈라타사라이, 토트넘 유망주도 관심.."임대 후 완전영입 계획"

신동훈 기자 2021. 8.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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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게 접근했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센터백 유망주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갈라타사라이는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와 더불어 이에 칸 아이한(사수올로), 샹셸 음벰바(포르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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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게 접근했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센터백 유망주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갈라타사라이는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터키 슈퍼리그 우승만 22회다. 이는 최다 우승에 해당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단골 손님이며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다. 게오르게 하지, 프랑크 리베리, 웨슬리 스네이더, 디디에 드록바, 루카스 포돌스키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지난 시즌엔 베식타스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 1점이 밀린 게 뼈아팠다. 아쉬움을 삼킨 갈라타사라이는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비 보강에 힘을 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깃은 김민재였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와의 경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아시아 최고 센터백인 김민재를 데려와 원하던 수비 보강을 이루겠다는 계획이었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와 더불어 이에 칸 아이한(사수올로), 샹셸 음벰바(포르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자페 탕강가도 후보로 떠올랐다. 탕강가는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으로 꾸준히 성장해 1군까지 진입했다. 1군에서 공식전 24경기를 뛰었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오가는 멀티성을 과시했다. 키(184cm)는 크지 않지만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고 속력, 수비력도 준수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센터백 자원들에 비해 확실한 존재감을 내보이지 못하면서 누누 산투 감독 우선 순위에 밀린 상태다. 이제 22살이기에 더 발전하기 위해선 출전시간 확보가 절실하다. 따라서 임대를 추진 중인데 갈라사타라이가 유력 행선지로 지목됐다.

터키 '파나틱'은 3일(한국시간) "갈라사타라이는 탕강가 임대를 위해 토트넘과 협상 중이다. 임대 후 완전이적도 계약 조건에 포함됐다. 합의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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