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안 해도 수능 치른다..마스크 착용은 필수

송인호 기자 2021. 8. 5.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수험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에서도 각 대학이 모든 응시자에게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대학별 평가에서는 확진 학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권고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9월 중순까지 수험생들의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쳐 면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고3 학생의 1차 접종은 마무리됐고, 2차 접종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졸업생 등 수험생의 1차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고 다음 달 11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또 모든 수험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해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합니다.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각 고사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일반 시험실의 한 교실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합니다.

시험시간에도 책상에 칸막이를 뒀던 지난해 수능과 달리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를 설치하고, 올해는 아크릴이 아닌 두꺼운 종이 재질로 3면이 모두 연결된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합니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에서도 각 대학이 모든 응시자에게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