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기현 "정권교체 위해 더 확실히 변화 · 혁신"

백운 기자 2021. 8.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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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로 '가세지계'(加勢之計)를 거듭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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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로 '가세지계'(加勢之計)를 거듭 제시했습니다.

가치·세대·지역·계층의 외연 확장을 지향하겠다는 김 원내대표식 표현입니다.

지난 100일을 "절체절명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최우선, 국민의힘의 위상을 다시 세웠다"며 "민생을 발목 잡는다는 부정적 함정에도 빠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1년 이상 지속된 비정상적 국회 원 구성을 바로잡았다"면서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확보한 것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당의 화합과 의원 간 단합을 이룬 데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36세·0선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이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나이, 지역, 선수, 이력 등을 떠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으로 대하고 꾸준하게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해 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면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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