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1순위 청약마감..평균 18.29대 1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 날 진행된 해당 사업장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415가구 모집에 7589명이 몰려 평균 18.2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2.5대 1)은 2가구 모집에 85명이 청약한 전용 159㎡A에서 나왔다. 이어 84㎡A 33.35대 1, 84㎡B 29.53대 1, 113㎡A 17.4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6~159㎡ 602가구 규모다. 단지 옆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앞으로는 천안천 산책로가 있어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여유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야외공연장과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가 갖춰진 도솔광장도 가깝다.

또 사업지로부터 반경 3km 내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보여줄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량을 누릴 수 있다. 메리키즈 그라운드, 펫 프렌즈파크, 클럽 포레나 등 차별화된 입주민 공동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희소성이 있는 중대형 단지인데다,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갖춰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에 본계약도 순조롭게 조기 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정당 계약은 23~27일 견본주택(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신라스테이 천안 옆)에서 체결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사전 방문이 가능하며, 예약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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