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결혼식 하객 16명 벼락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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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우기) 기간이 한창인 방글라데시에서 결혼식에 향하던 이들이 낙뢰에 맞아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에 향하던 이들은 폭풍우로 잠시 보트에서 내리다 변을 당했다.
특히 방글라데시에서는 매년 벼락으로 인해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농사꾼들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지난달 인도에서는 몬순 기간 최소 7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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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몬순(우기) 기간이 한창인 방글라데시에서 결혼식에 향하던 이들이 낙뢰에 맞아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에 향하던 이들은 폭풍우로 잠시 보트에서 내리다 변을 당했다. 신부는 이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기간 남아시아 전역에서는 번개가 빈번하다.
특히 방글라데시에서는 매년 벼락으로 인해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농사꾼들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대기오염 악화와 지구 온난화로 번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중이다.
지난달 인도에서는 몬순 기간 최소 7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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